그 쓰읍 (손으로 턱을 만지며) (약간의 미간을 찌푸리며)

괄호 싫어 인간 # 인간 맞춤법 검사기 aka 탈곡기 #그대로 사랑스러워 망냉이

인우,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은 그 동그란 눈입니다. 우리가 인우를 부르면 인우는 그 둥글고 까만 심지 굳은 시선으로 우리를 빤히 바라봐 줍니다. 상대에게 온전히 꽂히는 인우의 시선은 그가 얼마나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온전히 관심을 가져주는 사람인지, 피하지 않고 그대로 용감히 바라봐 주는 사람인지를 느끼게 합니다. 올곧은 인우는 늘 든든하고 믿음직한 친구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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싱아: 시작할게요. 이거 인터뷰 녹음되고 있음을 알려드려요

인우: 네, 제가 말할까요?

싱아: 인우 그러면 자기소개 먼저 부탁드려요.

인우: 저는 인우입니다.

싱아: 네 이름의 뜻이 어떻게 되시나요?

인우: 저는 어질 인의 도울 우를 쓰는 인우예요.

싱아: 좋습니다. 오늘 하루 잘 보내고 계신가요?

인우: 나름? 나름.. 아 맞다. 바지 안 맡겼다. 바지 수선 오전에 수선 맡기려 했는데.. 일이 하나도 없는 오전에~

싱아: 들고 왔어요. 바지?

인우: (착잡한 표정으로 고개를 저으며) 유일하게 할 일이 그거 하나였는데 이제.

싱아: 뭐야? 들고 오지도 않았는데?

숲: 잊어버리지 않도록 하세요. 다음부터

싱아: 다들 주의하세요.